소양8교 1000억원 예산 조달·위치 쟁점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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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춘천시가 강북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소양8교 건립을 위한 첫 행정절차에 착수(본지 2월3일자 10면)한 가운데 1000억원으로 추산되는 예산 마련과 건립 위치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춘천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박재균)는 8일 제315회 임시회 1차 회의를 갖고 '춘천 도시관리계획(시설:도로) 결정(변경)에 따른 의견청취안'을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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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예산마련 "확답 어려워" 응답
소양3교 인접 효과 의문 제기

속보=춘천시가 강북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소양8교 건립을 위한 첫 행정절차에 착수(본지 2월3일자 10면)한 가운데 1000억원으로 추산되는 예산 마련과 건립 위치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춘천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박재균)는 8일 제315회 임시회 1차 회의를 갖고 ‘춘천 도시관리계획(시설:도로) 결정(변경)에 따른 의견청취안’을 심의했다. 해당 의견청취안의 골자는 소양8교 건립이다. 춘천시는 현재 명진학교에서 장학리 해온채 아파트 삼거리 인근을 연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4차선, 도로 폭은 25m다.
소양8교 건립은 인구가 급증하는 강북지역의 숙원 사업이다. 춘천시 역시 인구 증가세를 감안, 소양8교 건립이 시급하다고 보고 이번 의견청취안 상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돌입했다. 내부적으로는 올 상반기 내 강원도 도시관리계획심의까지는 마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이날 시의회에서는 1000억원에 달하는 예산마련 방안과 교통량 분산 효과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춘천시 역시 “언제 (예산 마련이) 가능하다 확답이 어렵다”고 밝힌 상태다.
박순자 의회 운영위원장은 “여러해 동안 춘천시에서 소양8교를 준비했음에도 성과가 없다”며 “1000억원이면 적은 돈이 아닌데 재원이 안정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김보건 의원 역시 “소양8교가 소양3교와 거리 차이(900m)가 나지 않아 교통량 분산효과가 클 지 의문”이라며 “사유지 매입 등을 위한 예산도 문제가 될 수 있는 만큼 체계적인 계획이 시급하다”고 했다.
한중일 의원은 소양8교 위치를 지적했다. 한 의원은 “육지와 육지를 가까운 쪽으로 건설해 비용을 줄여야 하는데 지금은 오히려 준주거지역을 관통하고 최장코스가 됐다”며 “조금 더 내려와 바이오산업단지 앞을 연결해도 교통량 분산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바이오타운으로 내려오면 만천촌을 다 복개해야 해 사업비가 더 들어간다”며 “3개 노선을 검토한 결과 현재 안이 가장 최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경제도시위원회는 이날 심의 끝에 사업비 절감을 위해 도로 선형을 하천 최단 거리로 검토하고 연차별 사업비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이날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송광배)는 ‘춘천시 시정소식지 발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지숙)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 민간위탁 재위탁 보고의 건’ 등을 각각 심의했다. 오세현·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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