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9시까지 4만 명 넘게 확진..내일 5만 명 안팎 예상

최재민 2022. 2. 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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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오늘 밤 9시까지 처음으로 4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오늘 0시부터 밤 9시까지 코로나 확진자는 40,944명입니다.

4만 명대 신규 확진자는 국내에서 코로나19가 유행한 이래 최다 기록입니다.

밤 9시 집계치는 일주일 전인 지난 1일 같은 시간대 확진자 만5천여 명보다 2.6배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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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오늘 밤 9시까지 처음으로 4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오늘 0시부터 밤 9시까지 코로나 확진자는 40,944명입니다.

어제 같은 시간 3만천여 명보다 9천 명 넘게 늘었습니다.

4만 명대 신규 확진자는 국내에서 코로나19가 유행한 이래 최다 기록입니다.

수도권에서 2만4천여 명, 수도권 외 지역에서 만6천여 명이 발생했습니다.

서울에서만 처음으로 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경기 확진자도 만 명에 육박하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밤 9시 집계치는 일주일 전인 지난 1일 같은 시간대 확진자 만5천여 명보다 2.6배 수준입니다.

설 연휴와 주말 휴일을 거치면서 발생한 광범위한 감염이 이번 주에 확진자 폭증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내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5만 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이달 말에는 하루 13만∼17만 명의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보건당국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YTN 최재민 (jm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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