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도 안 남았는데 '접전'..11일 4자 TV토론

윤선영 기자 2022. 2. 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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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이 한 달도 채 안 남았지만 판세는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지지율 접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윤선영 기자 연결합니다.

두 후보 지지율이 엎치락뒤치락을 이어가고 있네요?

[기자]

네, 거의 매일 여러 여론조사 기관들이 지지율을 내놓고 있는데 차이가 있습니다만 종합적으로 보면 두 후보가 접전을 벌이는 가운데 윤 후보에 조금 더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를 보면 윤 후보 44.6%, 이 후보 38.4%로 6%포인트 정도 차이가 나고요.

설 연휴 다음날 열린 TV 토론회 이후 누구 이미지가 좋아졌냐는 물음에는 40% 이상이 윤 후보를 선택했고 이 후보는 31%였습니다.

[앵커]

두 번째 4자 토론 일정도 잡혔죠?

[기자]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심상정 네 후보가 1차 토론에 이어 이번 주 금요일(11일)에 2차 토론을 합니다.

시간은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고 이번엔 지상파를 제외하고 4개 종합편성채널과 연합뉴스TV, YTN까지 모두 6개 채널에서 생중계됩니다.

다양한 주제별 토론과 함께 자유토론을 통해 서로 검증하는 시간도 주어지는데요.

이 후보는 부동산·일자리 문제 해결, 경제 위기 극복 등 국정운영 능력을 부각시키는데 중점을 둔다는 전략입니다.

이에 맞서 윤 후보는 대장동 의혹과 김혜경 씨 과잉 의전 논란 등에 대한 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윤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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