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는 중국 홍보대행사" 반크, '한복' 바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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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우리나라의 한복(hanbok·韓服)을 중국의 전통 의복 '한푸'(Hanfu·漢服)로 소개한 미국 유명 패션 잡지 '보그'에 시정을 요청하고, 이를 비판하는 포스터를 제작해 소셜미디어(SNS)에 배포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보그는 앞서 2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한복 의상을 입은 중국인 모델 사진을 게재한 뒤 그 의상을 한푸로 소개하면서 "한푸는 한족이 통치하던 시대의 역사적 의복 중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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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우리나라의 한복(hanbok·韓服)을 중국의 전통 의복 '한푸'(Hanfu·漢服)로 소개한 미국 유명 패션 잡지 '보그'에 시정을 요청하고, 이를 비판하는 포스터를 제작해 소셜미디어(SNS)에 배포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보그는 앞서 2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한복 의상을 입은 중국인 모델 사진을 게재한 뒤 그 의상을 한푸로 소개하면서 "한푸는 한족이 통치하던 시대의 역사적 의복 중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1982년 창간된 보그는 세계 26개국에서 발행됩니다.
특히 이 잡지에 소개된 중국인 모델이자 유튜버 '시인(Shiyin)'은 지난 2년간 "한국이 항상 중국의 영향권에 있었다. 한복 역시 그런 문화적 영향을 받은 복식"이라고 주장하는 영상을 올렸었습니다.
반크는 보그의 이 같은 행태를 "중국의 홍보 대행사로 이용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이를 방치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크가 '한푸'라고 소개한 보그 사진에 중국에서 후원받았다는 뜻의 'Sponsored by China' 문구를 넣은 비판 포스터를 제작했습니다.
또 이 포스터를 내세워 시정을 요구하는 글로벌 청원(bridgeasia.net)도 제기했습니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한국인들이 중국의 문화 왜곡에 '분노'와 '흥분'으로만 대응하지 말고, 이번 기회에 적극적으로 SNS를 통해 한복을 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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