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범, 尹 때리며 이재명 적극 두둔 "소고기 11만원, 나라 무너지는 것 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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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범씨는 "윤석열 후보 장모님이 나랏돈 23억을 챙긴 혐의는 푼돈 수준일 정도다. 통장잔고 37억 위조에, 양평아파트 800억원 의혹에, 부인은 주가 조작 35억원 의혹에, 후보자 본인은 부산 저축은행 1100억원대 불법 대출 무마 의혹, 이런 거 다 별 거 아닌 것으로 만들어 놨다"고 주장했다.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관련된 의혹과 관련해선 "이재명 후보의 소고기 11만원이랑 9만 8000원짜리 스킨로션은 단 이틀 만에 나라가 무너지는 일인 것 마냥 대형 스캔들로 키워내고 있는 대한민국 기득권들의 엄청난 힘을 한 번 보시라"고 적극 두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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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렇게 버티는 거 정말 대단한 것..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이 이렇게 단단한 것"
"적폐 기득권 세력들이 조국 전 장관 작업하던 그 엄청난 힘, 우리가 잠시 잊고 있었다"
"尹, 대한민국 가장 큰 권력들이 가장 큰 힘들을 가지고 '밀어주는' 사람" 주장
"무슨 말 하건, 어떤 죄 지었건 기득권 대변하는 정치검찰·정치언론이 다 막아줘"
"尹 장모님이 나랏돈 23억 챙긴 혐의는 푼돈 수준일 정도" 맹폭



최근 정치 발언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는 개그맨 강성범씨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둘러싼 의혹은 과소평가되고 있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관련 논란은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강성범씨는 "윤석열 후보 장모님이 나랏돈 23억을 챙긴 혐의는 푼돈 수준일 정도다. 통장잔고 37억 위조에, 양평아파트 800억원 의혹에, 부인은 주가 조작 35억원 의혹에, 후보자 본인은 부산 저축은행 1100억원대 불법 대출 무마 의혹, 이런 거 다 별 거 아닌 것으로 만들어 놨다"고 주장했다.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관련된 의혹과 관련해선 "이재명 후보의 소고기 11만원이랑 9만 8000원짜리 스킨로션은 단 이틀 만에 나라가 무너지는 일인 것 마냥 대형 스캔들로 키워내고 있는 대한민국 기득권들의 엄청난 힘을 한 번 보시라"고 적극 두둔했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강성범씨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성범tv'에 '토론이 싫어서 아프세요?'라는 제하의 영상을 통해 이 후보와 윤 후보의 대결 구도에서 이 후보가 불리한 위치에 놓여있다는 취지로 말하면서 "이러니 게임이 되나. 공정한 경쟁이 되겠나. 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지 않나. 우리가 선거 직전에 총공세가 있을 것이란 예상은 했지만 우리가 방심하고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씨는 윤 후보 캠프에서 '토론 갑질'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어떤 자신감으로 저렇게 대놓고 갑질을 하고 있을까. 갑질은 힘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럴 만한 힘이 있으니까 저런다. 그럴 만한 힘이 받쳐주고 있으니까 저런 당당한 뻔뻔스러움이 나오는 것"이라고 윤 후보를 정조준했다.
그는 "윤 후보는 대한민국 가장 큰 권력들이 가장 큰 힘들을 가지고 '밀어주는' 사람이지 않나. 무슨 말을 하건, 무슨 행동을 하건, 어떤 죄를 지었건 기득권을 대변하는 정치검찰과 정치언론이 다 막아주고 포장을 해주고 다 묻어줘 버린다"면서 "양쪽 진영 부동층은 움직이지 않는다. 선거에서 문제는 중간에 있는 사람들이 공평하게 노출되는 정보를 가지고 판단을 하게 놔둬야 하는데 기득권 세력들이 그걸 틀어막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강씨는 윤 후보 측에서 2차 tv토론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맨 처음 1월 말에 열려고 했던 양자토론 전에 윤 후보가 언론 앞에서 '자! 토론 합의에 응해주신 걸 환영합니다. 제가 토론 3번으로는 부족하다고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국민 앞에서 이재명 후보의 실체를 밝히겠습니다'는 발언을 했다. 그런데 안 해. 정확히는 안 하려고 쇼를 했다"고 말했다. "날짜 바꿔달라고 해서 OK했더니, 오후 7시에 가능하냐고 해서 OK했더니, 토론 주제 없이 하자고 해서 OK했다. 자료 없이 하자고 해서 OK했더니, 다시 자료 가지고 하자고 해서 지금 뭐하는 거냐고 했더니 하기 싫음 하지마~ 이렇게 된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처음에 (국민의힘 측에선) 한국기자협회하고 JTBC가 편향적이라고 해서 알았다고 했더니, 종편들 다 집어넣자고 해서 알겠다고 했더니, 이번엔 날짜를 바꾸자고 해서 지금 뭐하는 거냐고 했더니 하기 싫음 말어~ 또 이래 버린 것"이라고 불만을 거듭 표했다.
강씨는 한국기자협회를 향해서도 "서운하다. 민주당에서 언론중재법 만든다 했더만은 그렇게 무섭게 들이대시더니 국민의힘이 대놓고 기자협회를 폄하하는 발언을 했는데 왜 가만히 계시나. 왜 눈치 보고 계시나. 이것이 더 열 받을 일 아닌가"라면서 "지금 '선택적 분노'를 하는 건가. 똑같이 화를 내셔야죠. 민주당한텐 안 그러셨지 않나"라고 목에 핏대를 세웠다.
특히 강씨는 국민의힘 측에서 '편향성'을 문제삼은 것을 두고 "어떻게 편향적으로 할까. 카메라로 얼굴을 윤 후 보만 크게 잡을까. 얼굴을 흑으로 해버릴까. 윤 후보 자리에만 난방을 안 틀어줄까. 마이크 소리를 일부러 작게 하나"라며 "뭔가 무조건 유리하게 하고 싶으신 모양인데 토론은 그게 안 된다. 그러니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80%가 토론 많이 하라고 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 그는 윤 후보 측이 2차 토론을 회피하고 있다면서 "1차 토론 때 대장동 김만배씨가 '내 카드면 윤석열은 죽어'라는 이야기를 하니까 어쩔 줄 몰라하는 것 봤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50억 먹은 곽상도 구속이라는 당연한 결과까지 나왔으니 다음 토론은 윤 후보가 '아…' 밖에는 할 수 없는 토론이 될 것이 눈에 보이니 토론 안 하려고 떼쓰는 것 안다"고 조롱했다.
끝으로 강씨는 "그런 의미에서 (국민의힘 측에서) 토론 날짜를 자꾸 바꾸자고 하는 이유는 그냥 토론 안 하려고. 차라리 상대방이 '무속인이 정해준 날짜가 아닌가?' 하면서 의심을 하게 만들어서 '찝찝하니 우리도 하지 말자!' 이렇게 만들려고 이중 트릭인 것이다. 머리 잘 썼다. 이 얘기를 하면서 저도 웃긴다"며 비웃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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