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pick] '반칙왕' 中 왕멍도 황대헌 실격에 "의외네요"

이상완 기자 2022. 2. 7.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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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시절 '반칙왕'으로 불렸던 중국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왕멍(38)이 중계 해설 도중 황대헌(강원도청) 실격에 대해 의외라는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끈다.

7일 중국 시나스포츠에 따르면, 2022 베이징 올림픽 방송 중계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왕멍은 남자 1000m 준결승전에서 나온 황대헌의 실격 판정을 듣고서는 "어머나. 정말 의외다"라고 말했다.

이는 왕멍도 황대헌의 실격 사유가 경기 도중 특별히 문제가 되지 않아 발견하지 못했음을 의미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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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선수시절 '반칙왕'으로 불렸던 중국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왕멍(38)이 중계 해설 도중 황대헌(강원도청) 실격에 대해 의외라는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끈다.

7일 중국 시나스포츠에 따르면, 2022 베이징 올림픽 방송 중계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왕멍은 남자 1000m 준결승전에서 나온 황대헌의 실격 판정을 듣고서는 "어머나. 정말 의외다"라고 말했다.

이는 왕멍도 황대헌의 실격 사유가 경기 도중 특별히 문제가 되지 않아 발견하지 못했음을 의미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황대헌은 준결승 1조에 출전해 중국 선수들의 집중 견제에도 경기 중반 선두로 치고 나가 여유있게 1위로 골인했다.

그러나 심판진은 황대헌이 뒤늦게 레인을 변경했다는 이유로 실격 처분을 내렸다.

뒤이어 출전한 2조에서도 이준서(한국체대)가 최종 2위로 들어와 결승에 진출하는 듯 했으나 황대헌과 같은 사유로 실격 처리가 됐다.

왕멍은 현역 시절에 반칙을 많이 해 '반칙왕'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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