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도움 주겠다며 금품 요구한 경찰 간부 입건

한소희 기자 2022. 2. 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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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경찰청은 뇌물요구 혐의로 하남경찰서 소속 A 경감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경감은 지난달 승진심사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승진을 시켜주겠다며 같은 경찰서 소속 경찰 후배들에게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이러한 사실을 인지한 경찰은 A 경감을 직위해제 조치하고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수사와는 별개로 A 경감에 대한 내부 감찰도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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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경찰청은 뇌물요구 혐의로 하남경찰서 소속 A 경감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경감은 지난달 승진심사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승진을 시켜주겠다며 같은 경찰서 소속 경찰 후배들에게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이러한 사실을 인지한 경찰은 A 경감을 직위해제 조치하고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수사와는 별개로 A 경감에 대한 내부 감찰도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며 "A 경감이 실제로 돈을 받았는지, 그가 실제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한 것인지 등에 대해 면밀히 수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소희 기자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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