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이 악연' 강원-대전, FA컵 3라운드서 맞붙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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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볼보이 악연'으로 갈등을 빚었던 강원FC와 대전하나시티즌이 2022 대한축구협회(FA)컵 3라운드에서 다시 만나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 경우 강원과 대전이 3라운드에서 만나게 되는데 두 팀은 공교롭게도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볼보이 갈등을 빚었다.
지난해 K3리그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고도 김포에 밀려 준우승에 그친 천안시축구단은 거제시민축구단과 대전한국철도의 승리팀과 2라운드에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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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한축구협회 FA컵 5라운드까지 대진 추첨
FC 서울도 서울이랜드와 '서울 더비' 가능성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지난해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볼보이 악연'으로 갈등을 빚었던 강원FC와 대전하나시티즌이 2022 대한축구협회(FA)컵 3라운드에서 다시 만나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FA컵 대진추첨식을 진행했다.
이번 FA컵에서는 K리그1 12개 팀, K리그2 11개 팀, K3리그 16개 팀, K4리그 13개 팀, K5리그 상위 8개 팀 등 모두 60개 팀이 참가한다.
대진추첨은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순서대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대진은 K리그1 팀들이 참가하기 시작하는 3라운드부터다.
강원이 3라운드에 만나는 팀은 대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대전은 2라운드에서 효창FC와 화성FC의 경기 승리팀과 만난다. 두 팀 모두 K3리그 이하에 있는 팀이어서 대전의 승리가 예상된다. 이 경우 강원과 대전이 3라운드에서 만나게 되는데 두 팀은 공교롭게도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볼보이 갈등을 빚었다.
서울은 3라운드에서 서울이랜드와 만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이랜드는 2라운드에서 창원시청과 진주시민축구단 경기 승리팀과 만난다. 서울이랜드가 3라운드에 진출할 경우 '서울더비'가 성사된다.
이밖에 지난해 K3리그 챔피언에 오른 뒤 K리그2에서 올 시즌을 시작하는 김포FC는 2라운드에서 서곶SM과 양평FC의 승자와 만난다. 지난해 K3리그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고도 김포에 밀려 준우승에 그친 천안시축구단은 거제시민축구단과 대전한국철도의 승리팀과 2라운드에서 격돌한다.
한편 1라운드는 오는 19일과 20일에 걸쳐 진행되고 2라운드는 다음달 9일에 벌어진다. 흥미진진한 맞대결이 기다리고 있는 3라운드는 4월 27일에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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