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플레이..IBK기업은행의 4연승 이끌다! [곽경훈의 현장]

2022. 2. 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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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화성 곽경훈 기자] '연승에는 선수들의 투혼이 있었다'


IBK기업은행이 6일 오후 경기도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12~2022 도드람 V리그'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0(25-18 25-23 25-17)으로 셧아웃 승리했다.

조송화 사태로 연패의 늪에 빠졌던 IBK는 김호철 감독이 부임을 한 뒤 점점 나아지는 경기력을 보이면서 4연승까지 이뤘다.

선수들의 실력과 팀워크도 많이 높아졌다. 선수들의 투지가 상당히 올랐다. 특히 홈 경기에서는 몸이 부서질만틈 투혼을 발휘하는 장면이 많았다. 4연승 중 IBK기업은행은 화성에서 3승을 올렸다. 특히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는 리베로 신연경의 플레이가 돋보였다.

1세트 김수지의 공격 때 페퍼저축은행 하혜진의 블로킹에 맞은 공이 주심 근처로 튕기자 신연경이 쏜살같이 달려가 몸을 날렸다. 배구코트 기둥이 있어서 자칫 위험한 상황이었다. 공을 살리지는 못했지만 많은 관중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신연경은 2013년 IBK기업은행에 입단해 잠시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은 뒤 2020년 5월부터 친정팀으로 돌아왔다. 신연경은 2021 기록으로 디그 3위, 수비 3위, 리시브 5위를 기록했다.

4연승을 기록한 IBK기업은행은 산타나가 펄펄 날았다. 산타나는 1개의 블로킹 득점을 포함해 24득점으로 공격 성공률 58.82%로 독보이는 공격을 했다.

김희진은 2개의 블로킹 득점과 1개의 서브 득점을 포함해 11득점을 올렸다.



IBK기업은행은 오는 10일 화성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

[글 /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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