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텐트에 모인 강태공들..빙어낚시, 입춘에도 계속 [청계천 옆 사진관]
양회성 기자 2022. 2. 7. 15: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월의 첫 주말인 6일 강원 춘천 의암호가 만들어낸 빙판 위에는 알록달록 가지각색의 텐트들이 모여 있었다.
두껍게 얼어붙은 춘천의 빙판은 입춘 소식에도 아직 녹을 생각이 없는 듯 구멍을 뚫으려는 사람들과의 버티기가 계속 됐다.
낚시객이 몰리는 것을 우려하는 문구가 써진 현수막이 곳곳에 달려 있기는 했지만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어차피 야외이기도 하고 가족단위라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월의 첫 주말인 6일 강원 춘천 의암호가 만들어낸 빙판 위에는 알록달록 가지각색의 텐트들이 모여 있었다. 두껍게 얼어붙은 춘천의 빙판은 입춘 소식에도 아직 녹을 생각이 없는 듯 구멍을 뚫으려는 사람들과의 버티기가 계속 됐다.
코로나19로 겨울축제가 취소되자 한적한 시골로 발길을 돌리는 사람들이 이어지고 있다. 몇 해 전만 하더라도 강원도 곳곳에서는 눈꽃축제, 송어축제, 얼음낚시축제 등 각종 겨울 행사로 외지인을 반겼지만 이제는 전국 어디에도 외부 사람을 반기는 곳은 없다.






이날 의암호 주변 마을은 빙어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인적이 드물었다. 낚시객이 몰리는 것을 우려하는 문구가 써진 현수막이 곳곳에 달려 있기는 했지만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어차피 야외이기도 하고 가족단위라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물론 야외이기 때문에 체온측정이나 접종확인 등의 절차도 존재하지 않았다.
영하 10도 가까이 매서운 날씨와 얼음이 쩍쩍 갈리지는 소리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손가락만한 빙어를 잡아 올리며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있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송영길 “나도 비서가 약 사다줘…대리처방? 잘몰라, 묻지말라”
- 장례식장서 조폭 30여명 각목 들고 패싸움…경찰 수사
- 김종인, 이재명 회동에 “잡담한 것…관심 가질 필요 없다”
- 심야 공중화장실 전기 슬쩍…얌체 충전 캠핑카 ‘뭇매’
- ‘RE100’ 논란에…野성일종 “잠비아 수도는?” 與진성준 “그걸 왜?”
- 野 “이재명 측근, 제보자에 ‘하드디스크 파쇄’ 지시”
- 李 매타버스 따라다니는 대장동버스 측 “주범 구속처벌해야”
- 與 김성주, 정은경에 “여당 후보 찍게 코로나 관리 잘해야”
- 박영수 딸, 화천대유서 11억 받아…“정식으로 대출받은 돈”
- 권덕철, 김혜경 대리처방 의혹에 “수사 결과에 따라 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