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허리띠 졸라매고 산림녹화 매진한 국민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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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어려운 시절 허리띠를 졸라매면서 산림녹화에 매진해준 박정희 전 대통령과 그 정부, 그리고 함께 땀을 흘리신 모든 국민께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행정학회가 개최한 '기후위기 시대 산림의 역할' 세미나의 영상축사를 통해 "일제강점기와 전쟁으로 산림이 황폐해졌지만, 2차 세계대전 이후 유일하게 산림녹화에 성공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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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어려운 시절 허리띠를 졸라매면서 산림녹화에 매진해준 박정희 전 대통령과 그 정부, 그리고 함께 땀을 흘리신 모든 국민께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행정학회가 개최한 '기후위기 시대 산림의 역할' 세미나의 영상축사를 통해 "일제강점기와 전쟁으로 산림이 황폐해졌지만, 2차 세계대전 이후 유일하게 산림녹화에 성공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우리나라는 국토의 약 63%가 산림으로 이뤄져 산림의 역할을 확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하는 산림을 잘 조성하고 관리하는 것은 탄소중립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했습니다.
김 총리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서 "순 배출량 제로를 달성하려면 2,300만 톤 이상의 탄소를 산림이 흡수해줘야 한다"며 "이를 달성하려면 무엇보다 산림대해를 방지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총리는 2019년 행정안전부 장관 재직 당시 발생했던 강원 고성 산불을 언급하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게 민관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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