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 대회전 2연패 무산 시프린 "우는 건 에너지 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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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스키 스타 미케일라 시프린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여자 대회전 1차 시기에서 완주하지 못했지만 "이 결과로 울지 않겠다"며 "우는 것은 에너지 낭비일 뿐"이라고 결연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시프린은 오늘(7일) 중국 베이징 북부 옌칭 국립 알파인스키센터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스키 알파인 여자 대회전 1차 시기에서 초반 기문을 놓쳐 실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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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스키 스타 미케일라 시프린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여자 대회전 1차 시기에서 완주하지 못했지만 "이 결과로 울지 않겠다"며 "우는 것은 에너지 낭비일 뿐"이라고 결연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시프린은 오늘(7일) 중국 베이징 북부 옌칭 국립 알파인스키센터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스키 알파인 여자 대회전 1차 시기에서 초반 기문을 놓쳐 실격했습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대회전에서 우승한 시프린은 이 종목 2회 연속 우승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다섯 번째 턴에서 약간 중심을 잃는 바람에 탈락한 시프린은 경기를 마친 뒤 "제대로 시작도 하기 전에 경기가 끝났다. 하지만 우는 것은 에너지 낭비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시프린은 오는 9일 회전 경기 등 앞으로 남은 일정이 있습니다.
2014년 소치에서 회전 금메달, 2018년 평창에서는 대회전 금메달을 딴 시프린은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시프린은 이번 대회 회전과 활강, 슈퍼대회전, 알파인 복합 등 총 5개 종목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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