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내달 초 재택치료 100만 명 예상.."60대 이상 주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3월 초 무렵 코로나19 재택치료자가 100만 명에 도달할 것으로 오늘(7일) 예상했습니다.
정 청장은 오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3월 초쯤 되면 재택격리 또 재택치료자가 100만 명 정도 육박할 것이라고 예상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의 질의에 "네"라고 답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3월 초 무렵 코로나19 재택치료자가 100만 명에 도달할 것으로 오늘(7일) 예상했습니다.
정 청장은 오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3월 초쯤 되면 재택격리 또 재택치료자가 100만 명 정도 육박할 것이라고 예상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의 질의에 "네"라고 답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전국 재택치료자는 14만 6천445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지금과 같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계속된다면 1개월 뒤 재택치료자가 100만 명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정 청장은 현 상황에 대해 "(확진자 수가) 3주 연속 2배씩 더블링이 되고 있기에 지금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단계"라면서 "증가 속도나 규모가 언제 조정될지는 한두 주 정도는 봐야 할 것 같다"고 진단했습니다.
위중증 환자에 대해서는 "현재 위증증 사망자는 감소 추세에 있고 안정된 상황"이라면서도 "이번 주 들어 60대 이상 고령층 확진자가 늘고 있어서 예의주시할 필요는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3차 접종자가 많기에 위중증으로 전환하면 보호될 수 있을 것으로 보지만 미접종자들이나 면역이 떨어진 분들이 있기에 2주 정도는 저희가 집중 관찰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강원래, 광고계 안무 표절 일침 “그만 베끼길, 대중은 몰라도 본인은 알아”
- '건강 이상 호소' 김기수, 결국 응급실행 “신경정신과 검사 예정”
- “혼자 놀다 치아 3개 부러졌다” 어린이집 CCTV 살펴보니
- 물 먹여 숨통 끊었다…푸들 13마리 살해범이 밝힌 동기
- 머스크 전용기 추적 트위터 만든 10대, 모델3 리스 제안도 거절
- “수치스럽다” 美서 태어난 中 피겨선수 넘어지자 쏟아진 조롱
- “부모님이 공무원? 코로나 '생활지원비' 못 받습니다”
- “지금 넣는 휘발유가 제일 쌉니다” 전기요금도 뛴다?
- “장염 걸렸다”…식당 사장님들 울린 사기꾼, 알고 보니
- 채팅앱서 여성인 척 “같이 살자” 2억 받아낸 20대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