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차선 바꾸다 화물차 등 2대 들이받아..3명 부상

오늘(7일) 오전 11시쯤 인천시 중구 신흥동 한 편도 4차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옆 차로에서 달리던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SUV 차량은 먼저 화물차와 추돌한 뒤 충격으로 밀려나면서 승용차 뒷부분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 등 각 차량 운전자 3명이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모두 중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3차로에서 2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던 중 달리던 화물차를 미처 보지 못해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전형우 기자dennoch@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