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신세계, 부동산 집중관리 나선다..자산관리기업 'SMPMC'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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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부동산 자산관리 전문회사(PMC)를 설립해 본격적인 그룹 부동산 자산 관리에 나선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는 오는 2월 말쯤 부동산 자산관리 전문회사인 SMPMC를 세운다.
SMPMC는 신세계프라퍼티와 시설관리 전문기업인 '맥서브(Maxerve)'의 합작법인으로 신세계가 소유한 스타필드 등 부동산의 자산 가치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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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부동산 자산관리 전문회사(PMC)를 설립해 본격적인 그룹 부동산 자산 관리에 나선다. 지난해 유통업계 전반에 안전 관리 문제가 대두된 상황에서 시설물 안전 관리 전문 인력을 충원하는 동시에 절세 효과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는 오는 2월 말쯤 부동산 자산관리 전문회사인 SMPMC를 세운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사거리 인근에 본사를 둘 방침이다.
SMPMC는 신세계프라퍼티와 시설관리 전문기업인 '맥서브(Maxerve)'의 합작법인으로 신세계가 소유한 스타필드 등 부동산의 자산 가치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SMPMC란 이름도 '신세계프라퍼티(S)+맥서브(M)+PMC(Property Management Company)'의 약자다.
신세계는 지난 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경력사원도 뽑는다. 모집부문은 본사 기준 경영지원팀(인사총무·재무), PM팀(도급·운영)과 현장 기준 총괄(팀장), 도급·운영 등이다. PMC가 전문성이 중요한 사업인 만큼 신입보다는 경력을 우선으로 채용해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지원자들은 서류·면접 과정을 거쳐 오는 3월 중순 입사 예정이다.
신세계는 SMPMC를 부동산 자산관리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다. △스타필드 자산 관리 고도화 △외부시장 진출 △PM 서비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3대 과제를 수행한다. 단순 스타필드 점포 관리를 넘어 보다 세밀하고 전문적인 부동산 자산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SMPMC를 국내 1위 PMC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신세계가 리츠(REITs) 관련 회사를 만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SMPMC는 리츠 등을 중심으로 하는 자산관리위탁회사(AMC)와는 무관하다. 부동산 투자를 통해 이익을 얻는 AMC와 달리 PMC는 부동산 시설관리 및 운영 등을 전문으로 한다. 스타필드 점포 등을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만든 사업이기 때문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신세계가 공정 관리 기능을 강화하려는 방안으로 PMC 설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본다. 지난해 유통업계 전반에 안전관리 문제가 대두된 만큼 건설 안전 관리를 위한 전문성 있는 기업을 신설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서진형 경인여대 경영과 교수(대한부동산학회 회장)는 "안전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전문성을 가진 기업을 만들어 건설 관리 공정을 맡기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에선 신세계가 이번 PMC 설립으로 사업을 다각화함과 동시에 절세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PMC라는 별도 법인을 신설해 법인세를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러한 이점 때문에 부동산 개발 시장에서 PMC 설립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기도 하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다수의 대기업 계열 대형 부동산 개발회사에서 PMC를 설립·운영 중"이라며 "신세계프라퍼티 또한 이러한 흐름에 맞춰 보다 체계적인 부동산 시설관리를 위해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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