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코로나19 확진자 150명 추가..청해부대는 누적 57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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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50명 추가됐다고 국방부가 오늘(7일) 밝혔습니다.
확진자는 소속별로 육군 14명, 해군 20명, 해병대 20명, 공군 75명, 국방부 직할부대 21명입니다.
특히 경남 진주 공군 교육사령부에서는 훈련병 36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64명으로 늘었습니다.
해외 파병 장병을 제외한 군내 누적 확진자는 6천277명이며, 이 가운데 관리 중인 인원은 1천975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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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50명 추가됐다고 국방부가 오늘(7일) 밝혔습니다.
확진자는 소속별로 육군 14명, 해군 20명, 해병대 20명, 공군 75명, 국방부 직할부대 21명입니다.
특히 경남 진주 공군 교육사령부에서는 훈련병 36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64명으로 늘었습니다.
해외 파병 장병을 제외한 군내 누적 확진자는 6천277명이며, 이 가운데 관리 중인 인원은 1천975명입니다.
한편, 집단감염 발생 후 주둔국인 오만에 있는 호텔에 격리 중인 청해부대 36진 최영함에서는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57명이 됐습니다.
전체 승조원 304명의 18.8%입니다.
추가 확진자들은 코로나19 증상은 없고 안정적으로 관리 중이라고 군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은 오늘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청해부대와 관련해 "기존의 확진 인원은 대부분 회복된 상태이며, 일부 인원만 경미한 증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방역당국 등 관계기관과 사전협의해서 격리 해제를 위해 어제 1차 PCR 검사를 했고, 9일 2차 PCR 검사를 한 후에는 최종평가를 통해 격리 해제 절차를 적용해 계속 임무 수행을 위한 준비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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