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대선 때 확진자 수십만 넘을 수도..투표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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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은 "지금 추세대로 가면 3월 9일 확진자가 수십만을 넘어설 수도 있는데 어떻게 투표할 것인지 사실상 대책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선대본부 회의에 참석한 권 본부장은 "코로나 확진자는 대통령 선거에 참여하지 못한다는 보도도 나왔다"며 "정권교체 열망이 두려워서 투표율을 떨어트리려는 의도라면, 국민께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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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은 "지금 추세대로 가면 3월 9일 확진자가 수십만을 넘어설 수도 있는데 어떻게 투표할 것인지 사실상 대책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선대본부 회의에 참석한 권 본부장은 "코로나 확진자는 대통령 선거에 참여하지 못한다는 보도도 나왔다"며 "정권교체 열망이 두려워서 투표율을 떨어트리려는 의도라면, 국민께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유민주주의에서 투표권은 가장 신성한 권리이고, 지금부터라도 국민이 믿을 수 있는 대책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권 본부장은 또 코로나 확산세와 관련해 "자칫 의료체계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까 국민적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그런데도 정부는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기보다 책임 돌릴 대상을 찾는 데만 급급한 모습"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최고운 기자gow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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