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전 203기' 호기, PGA투어 첫 우승..페블비치 프로암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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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PGA투어에서 미국의 톰 호기가 데뷔 8년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호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9언더파 268타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티샷을 벙커에 집어넣은 스피스는 파세이브에 실패했고, 호기는 6m 버디 퍼트를 집어넣었습니다.
2타차 선두로 올라선 호기는 18번 홀(파5)을 여유 있게 파로 막아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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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PGA투어에서 미국의 톰 호기가 데뷔 8년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호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9언더파 268타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조던 스피스를 2타차로 따돌린 호기의 생애 첫 우승입니다.
2부투어를 거쳐 2015년 PGA투어에 발을 디딘 호기는 이번이 통산 203번째 PGA투어 대회 출전이었습니다.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호기는 8번 홀까지 1타도 줄이지 못해 스피스에게 선두를 뺏겼습니다.
2타차로 끌려가던 호기는 14번 홀(파5) 버디로 1타차로 따라붙었고, 16번 홀(파4)에서 한 뼘 버디로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승부는 17번 홀(파3)에서 갈렸습니다.
티샷을 벙커에 집어넣은 스피스는 파세이브에 실패했고, 호기는 6m 버디 퍼트를 집어넣었습니다.
2타차 선두로 올라선 호기는 18번 홀(파5)을 여유 있게 파로 막아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이날 버디 7개,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를 적어낸 호기는 11번 홀부터 17번 홀까지 7개 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냈습니다.
작년 발레로 텍사스 오픈 제패 이후 1년 만에 통산 13번째 우승을 바라봤던 스피스는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곁들여 3타를 줄였지만 17번 홀 보기가 뼈아팠습니다.
1언더파 71타를 친 보 호슬러가 3위(16언더파 271타)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한 패트릭 캔틀레이는 공동 4위(15언더파 272타)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강성훈과 노승렬은 나란히 공동 41위(6언더파 281타)에 머물렀습니다.
둘은 이날 똑같은 이븐파 72타를 써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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