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이젠 개인전..최민정·황대헌 명예회복 나선다

하성룡 기자 2022. 2. 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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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평창 올림픽 500m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도 비디오 판독으로 실격돼 눈물을 쏟았던 최민정은 승부의 향방을 가를 스타트 훈련에 주력하며 결전에 대비했습니다.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 : (혼성계주에서) 저도 많이 부족했던 것 같아서 다른 팀원들한테도 많이 미안하고요. 남은 종목 있으니까 남은 종목 더 책임감 있게 잘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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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베이징올림픽 소식 전해드립니다. 쇼트트랙 혼성계주에서 예선 탈락했던 우리 대표팀이 충격을 딛고 다시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오늘(7일) 여자 500미터와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이틀 전 혼성계주 첫 경기에서 박장혁이 레이스 도중 넘어지는 불운 속에 예선 탈락했던 대표팀이 하루 만에 다시 빙판에 섰습니다.

선수들은 충격을 딛고 서로 독려하며 훈련에 더욱 집중했습니다.

[안중현/쇼트트랙 대표팀 코치 : (혼성계주) 하나로 끝이 나는 게 아니니까 다음을 준비하자고 다독이고 있고요, 서로 위로하는 부분도 있고….]

오늘 밤 여자 500m와 남자 1,000m에 나서는 선수들은 개인 훈련에 전념했습니다.

여자 선수 중 유일하게 500m 예선을 통과한 최민정은 한국 선수로는 이 종목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4년 전 평창 올림픽 500m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도 비디오 판독으로 실격돼 눈물을 쏟았던 최민정은 승부의 향방을 가를 스타트 훈련에 주력하며 결전에 대비했습니다.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 : (혼성계주에서) 저도 많이 부족했던 것 같아서 다른 팀원들한테도 많이 미안하고요. 남은 종목 있으니까 남은 종목 더 책임감 있게 잘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예선 첫 경기부터 쾌속 질주로 올림픽 신기록을 작성한 황대헌과 이준서, 박장혁도 남자 1,000m를 벼르고 있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혼성계주 탈락의 아쉬움을 오늘 밤 개인전 메달로 씻어내겠다는 각오입니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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