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이번주 하와이서 북핵·미사일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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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핵 수석 대표가 북한의 연쇄 미사일 발사로 높아가는 한반도 긴장을 낮추기 위한 대응책을 논의한다.
한·미·일 북핵수석대표는 지난달 17일 북한이 올해 들어 4번째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전화로 대응방향을 협의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이 장거리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할 경우, 한반도 상황은 돌이킬 수 없는 강대강 대치국면을 빠져들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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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6일(현지시간)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가 오는 10~15일 하와이 호놀롤루를 방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김 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한미일 3국 협력의 중요성, 납치 문제의 즉각적인 해결 등 광범위한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12일 호놀룰루에서 열리는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에도 배석한다.
한·미·일 북핵수석대표는 지난달 17일 북한이 올해 들어 4번째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전화로 대응방향을 협의했다.
북한은 올 들어 7차례에 걸쳐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 중 6차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금지하는 탄도미사일이었으며 특히 지난달 30일 발사한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은 괌까지 타격이 가능한 사거리를 보여준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이 장거리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할 경우, 한반도 상황은 돌이킬 수 없는 강대강 대치국면을 빠져들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이런 상황에서 한·미·일은 이같은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공조체제를 갖추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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