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스 데뷔' 리버풀, 2부 카디프에 3-1 승리

김재민 2022. 2. 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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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디아스의 데뷔전, 엘리엇, 티아고의 복귀 소식과 함께 승리를 챙겼다.

리버풀은 2월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 경기에서 카디프 시티에 3-1로 승리했다.

전반 4분 리버풀이 좋은 기회를 놓쳤다.

리버풀 데뷔전을 치르는 루이스 디아스가 압박으로 상대 박스 안에서 볼을 탈취했고 절묘한 터닝 동작으로 볼을 빼내면서 미나미노에게 완벽한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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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리버풀이 디아스의 데뷔전, 엘리엇, 티아고의 복귀 소식과 함께 승리를 챙겼다.

리버풀은 2월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 경기에서 카디프 시티에 3-1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디오구 조타, 미나미노 타쿠미, 호베르투 피르미누 삼각 편대에 조던 헨더슨, 커티스 존스, 나비 케이타 중원을 가동했다. 코스타스 치미카스, 버질 반 다이크, 이브라히마 코나테,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수비수로, 퀴빈 캘러허가 골키퍼로 나섰다.

전반 4분 리버풀이 좋은 기회를 놓쳤다. 케이타의 스루패스를 받아 문전에서 돌아서는 데 성공한 조타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9분 미나미노가 터닝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전반 19분 카디프도 속공으로 기회를 잡았다. 해리스의 크로스가 공격수 3명을 모두 스쳐 나가며 무산됐다.

리버풀이 기회를 여럿 만들었지만 골 결정력이 좋지 못했다.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시작 직후 리버풀에 퇴장 변수가 발생할 뻔했다. 상대 역습을 끊으려고 달려나온 골키퍼 캘러허가 태클로 옐로 카드를 받았다. VAR 판독이 진행됐지만 레드 카드는 나오지 않았다.

리버풀이 후반 8분 앞섰다. 프리킥 상황에서 아놀드의 크로스를 조타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후반 23분 리버풀의 추가골이 미나미노의 발에서 터졌다. 리버풀 데뷔전을 치르는 루이스 디아스가 압박으로 상대 박스 안에서 볼을 탈취했고 절묘한 터닝 동작으로 볼을 빼내면서 미나미노에게 완벽한 기회를 제공했다.

후반 31분에는 교체 투입된 하비 엘리엇도 터닝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3분 뒤 카디프가 한 골을 만회했다. 중원에서 피르미누의 백패스가 끊기면서 역습이 전개됐다. 콜윌이 호쾌한 슈팅으로 기회를 마무리했다.

리버풀이 2골 차로 승리를 가져가며 FA컵 5라운드에 진출했다.(사진=리버풀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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