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0] 여론조사 8개중 7개, 이재명·윤석열 '박빙'(종합2보)
기사내용 요약
대부분 오차 내 백중세…당선 가능성은 尹 우위
뉴시스·리얼미터, 尹 43.3% 李 41.8%…1.5%p차
국민일보·KSOI, 尹 37.2% 李 35.1%…2.1%p차
한겨레·케이스텟, 尹 38.8% 李 32.6%…6.2%p차
CBS·서던포스트, 尹 36.8% 李 31.7%…5.1%p차
중앙일보·엠브레인, 李 38.1% 尹 36.8%…1.3%p차
조선일보·칸타코리아, 尹 35% 李 31% 安 12.1%
동아일보·R&R, 尹 41.7% 李 37% 安 10.1% 沈 2.5%
뉴데일리·PNR 조사만 尹 48% 李 37.7% '오차밖'
[서울=뉴시스]김형섭 정진형 기자 = 20대 대통령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나온 대선 여론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차범위내 박빙인 것으로 6일 나타났다.
설 연휴 밥상머리 민심과 후보 배우자 논란, 첫 대선 TV토론 평가 등이 반영된 속에서도 대부분 조사기관에 따라 우열이 뒤바뀌는 혼전으로 조사됐다. 투표일이 임박하자 여야 지지층이 총결집 양상을 보이며 어느 쪽도 쉽사리 우위를 점칠 수 없는 안갯 속으로 들어간 형국이다.
다만 당선 가능성에 대해선 대부분 오차범위 내였지만 윤 후보가 소폭 우위라는 조사 결과가 많았다.
뉴시스·리얼미터, 尹 43.3% 李 41.8%…1.5%p차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1.5%포인트로 오차범위(±3.0%포인트) 내였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지지율은 각각 7.5%, 2.6%씩으로 조사됐다. '기타후보'는 1.7%, '지지후보 없음'은 1.8%, '잘모름'은 1.3%다.
'지지여부와 별개로 이번 대선에서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는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8.2%가 윤 후보를, 43.9%가 이 후보를 꼽았다. 안 후보와 심 후보는 각각 3.2%, 1.7%씩이다.
윤 후보와 이 후보의 당선가능성 전망 격차는 4.3%포인트다. 오차범위 내이기는 하지만 지지율 격차(1.5%포인트)보다는 당선가능성 격차가 조금 더 컸다.
국민일보·KSOI, 尹 37.2% 李 35.1%…2.1%p차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이번 대선에서 누가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1.7%가 윤 후보를, 40.6%가 이 후보를 꼽았다.
한겨레·케이스텟, 尹 38.8% 李 32.6%…6.2%p차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6.2%포인트(±3.1%포인트)로 오차범위 내였다. 안 후보는 10.8%, 심 후보는 2.9%로 조사됐다. 당선 가능성은 윤 후보 45.1%, 이 후보 35.3%로 오차범위를 넘어 윤 후보의 당선을 전망하는 응답이 우세했다.
CBS·서던포스트, 尹 36.8% 李 31.7%…5.1%p차
당선 가능성도 윤 후보 41.8%, 이 후보 37%로 오차범위 내에서 윤 후보가 4.8%포인트 높았다. 안 후보는 1.8%, 심 후보는 0.1%를 기록했다.
중앙일보·엠브레인, 李 38.1% 尹 36.8%…1.3%p차
오차범위(±3.1%포인트) 내에서 이 후보가 윤 후보보다 1.3%포인트 높았지만 당선 가능성 질문에서는 윤 후보 45.2%, 이 후보 36.5%로 윤 후보가 8.7%포인트 높았다.
조선일보·칸타코리아, 尹 35% 李 31% 安 12.1%
이어 안 후보 12.1% 심 후보 2.9% 순이었다. 야권 후보 단일화를 가정할 경우 윤석열(윤 42.4% 이 30.3%)·안철수(안 45.6% 이 25.7%) 누구든 이재명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아일보·R&R, 尹 41.7% 李 37% 安 10.1% 沈 2.5%
야권 후보 단일화를 가정할 경우 윤석열(윤 45.9% 이 34.4%)·안철수(안 44.0% 이 29.0%) 누구든 이재명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야권 단일화에 대해선 '성사되지 않을 것 같다'는 부정적 응답이 59.4%로 '성사될 것 같다'는 응답 16.9%보다 높았다.
뉴데일리·PNR 조사만 尹 48% 李 37.7% '오차밖'
PNR 조사의 경우 당선 가능성에선 윤 후보가 51.6%로 절반을 훌쩍 넘기며 40.5%인 이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리기까지 했다.
여론조사 8개 중 7개 오차내 백중세…초박빙 접전
국민일보-KSOI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 100%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15.3%다.
한겨레-케이스탯리서치 여론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 100%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19%다.
CBS-서던포스트 여론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 100%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20.9%다.
중앙일보-엠브레인퍼블릭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유선 임의전화걸기(15.4%)와 무선가상번호(84.6%)를 결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6.6%다.
조선일보-칸타코리아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휴대전화(89.0%)와 집 전화(11.0%) 임의전화걸기(RDD)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0.8%다.
동아일보-R&R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포인트다. 무선(81%)·유선(19%) 임의번호걸기(RDD)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0.2%다.
뉴데일리-PNR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무선(90%)·유선(10%) ARS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9.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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