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에서 형편 없었다'..여름에 친정 복귀는 기정사실

조용운 2022. 2. 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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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사울 니게스(28, 첼시)의 임대 복귀를 받아들이고 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사울이 첼시에서 형편없는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여름에 아틀레티코로 반드시 복귀해야 할 것이다. 그의 거취는 첼시에서 얼마나 교훈을 얻었느냐에 달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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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사울 니게스(28, 첼시)의 임대 복귀를 받아들이고 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사울이 첼시에서 형편없는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여름에 아틀레티코로 반드시 복귀해야 할 것이다. 그의 거취는 첼시에서 얼마나 교훈을 얻었느냐에 달렸다"고 전했다.

사울이 첼시에서 터닝 포인트를 만들지 못했다. 한동안 아틀레티코 중원의 핵심이었던 사울은 성장세가 주춤하면서 서서히 출전 시간을 얻지 못했다. 결국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첼시로 임대를 떠나며 새로운 환경에 도전했다.

사울은 첼시서 활약을 바탕으로 완전 이적을 꿈꿨으나 데뷔전부터 잘 풀리지 않았다. 스페인 라리가와 전혀 다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지 못한 사울은 상당기간 첼시서 겉돌았다. 최근 들어 조금씩 출전 시간을 부여받는 사울은 지난달 토트넘 홋스퍼와 카라바오컵 준결승에서 눈길을 사로잡으며 평가를 달리했다.

그래도 첼시가 기대한 모습과 거리가 크다. 지금까지 보여준 경기력으로는 3천만 파운드(약 487억원)를 들여 완전 영입할 가능성이 적다. 스페인에서는 이미 사울의 복귀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일 정도다.

마르카는 "아틀레티코는 올 여름 두 명의 임대 선수의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 알바로 모라타(유벤투스)는 돌아오지 않지만 사울은 복귀의 문이 열렸다"면서 "아틀레티코에서도 잔류할 수 있을지는 그에게 달렸다. 아틀레티코는 여전히 사울의 수익성을 생각한다. 따라서 사울이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요구하는 왼쪽 윙어로 뛰어야 한다는 교훈을 첼시 임대를 통해 얻어야 한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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