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50cm 떨어져도 감염 위험..대중교통 만원일 때 30%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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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쓰더라도 50cm 이내로 접근해 대화하면 '오미크론 변이' 감염 위험성이 생기는 것으로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들은 마스크 착용 여부나 대화 시간, 감염자와의 거리 등 조건을 달리할 때 체내에 바이러스가 얼마나 침투하는지를 알아봤습니다.
다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다면 1m 떨어져 15분간 대화했을 때 감염 확률이 60%까지 올라갔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50㎝ 이내 거리에서 대화했을 때는 감염 확률이 거의 100%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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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cm부터는 마스크 껴도 감염 위험 올라가
마스크를 쓰더라도 50cm 이내로 접근해 대화하면 ‘오미크론 변이’ 감염 위험성이 생기는 것으로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 3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이화학연구소와 고베대 연구팀은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보다 1.5배의 감염력을 가진다고 가정하고 시뮬레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마스크 착용 여부나 대화 시간, 감염자와의 거리 등 조건을 달리할 때 체내에 바이러스가 얼마나 침투하는지를 알아봤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한 감염자가 1m 이상 떨어져 대화하면 감염 확률은 극히 적게 나타났지만 거리가 50cm로 줄어들자 감염 확률이 10% 가량 올라갔습니다.
또 대중교통이 만원일 때를 가정해 실험한 결과 25cm로 줄일 경우 침투 확률은 30%까지 올라갔습니다.
다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다면 1m 떨어져 15분간 대화했을 때 감염 확률이 60%까지 올라갔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50㎝ 이내 거리에서 대화했을 때는 감염 확률이 거의 100%에 달했습니다.
연구를 이끈 고베대학교의 쓰보쿠라마코토 교수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 시간을 짧게 하는 등의 대책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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