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광주~영암 아우토반·5·18국제민주연구원" 7대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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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6일 "광주와 포뮬러 1(F1) 경기장을 갖춘 전남 영암을 잇는 47㎞ 구간을 독일의 속도 무제한 고속도로인 아우토반(Autobahn) 형식으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현재 1시간 10분 가량 걸리는 광주~영암 통행시간은 25분으로 단축해 광주와 서남부간 연결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광주·전남의 통합성에 기여하겠다"면서 "운전자들은 이곳에서 자동차 한계에 육박하는 시속 200~300㎞의 속도로 달릴 수 있게 돼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 관광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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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광주 AI·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광주공항 이전 등 기존 추진 사업들 재확인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6일 "광주와 포뮬러 1(F1) 경기장을 갖춘 전남 영암을 잇는 47㎞ 구간을 독일의 속도 무제한 고속도로인 아우토반(Autobahn) 형식으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광주·전남 7대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현재 1시간 10분 가량 걸리는 광주~영암 통행시간은 25분으로 단축해 광주와 서남부간 연결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광주·전남의 통합성에 기여하겠다"면서 "운전자들은 이곳에서 자동차 한계에 육박하는 시속 200~300㎞의 속도로 달릴 수 있게 돼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 관광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5·18 민주화 운동을 기리는 ‘(재)5ㆍ18 국제자유민주인권연구원’ 설립하겠다"면서 "자유·민주·인권 정신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학술과 연구, 교육사업을 진행한다. 이곳은 5ㆍ18 민주화운동의 보편적 가치를 기념하고 세계인들에게 홍보하는 네트워크 거점으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또 ▲국가 AI데이터센터 구축 ▲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 ▲ 도심 광주공항 이전 ▲ 서남권 원자력의학원 건립 ▲ 미래 모빌리티 선도 도시 구축 등 기존에 추진중인 사업들에 대해 공약으로 재확인했다.
그는 "광주를 명실상부한 인공지능(AI) 대표 도시로 조성하고,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키우겠다"면서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를 조기 착공해 신남부광역경제권을 형성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또 "현재 공항부지를 4차산업 기술을 망라한 그린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고 도시문화예술정원 등 생태 친화적 명소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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