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라쿠텐 사라질 바르셀로나, '1년에 824억원' 새 주인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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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가 다음 시즌 새로운 메인 스폰서를 찾았다.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가 다음 주 유니폼 상의 전면에 새겨질 새로운 후원 기업을 발표한다. 스웨덴 음악 스트리밍 기업인 스포티파이와 마무리 협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인 스폰서를 찾던 바르셀로나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와 합의 직전이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스포티파이와 연간 6000만 유로(약 824억원)의 후원을 받는 총 4년 계약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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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FC바르셀로나가 다음 시즌 새로운 메인 스폰서를 찾았다.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가 다음 주 유니폼 상의 전면에 새겨질 새로운 후원 기업을 발표한다. 스웨덴 음악 스트리밍 기업인 스포티파이와 마무리 협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일본 라쿠텐 기업과 메인 스폰서 계약이 종료된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연간 5500만 유로(약 756억원)를 받았던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1년 계약을 갱신했으나 금액은 3000만 유로(약 412억원)로 줄었다. 재계약 금액의 감소에서 알 수 있듯이 양측의 관심이 식으면서 더 이상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메인 스폰서를 찾던 바르셀로나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와 합의 직전이다. 스포티파이의 CEO인 다니엘 에크는 잘 알려진 축구팬으로 앞서 아스널 인수를 고려하기도 했다. 지금은 바르셀로나의 유니폼 스폰서를 위해 상당한 금액을 쏟아부을 전망이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스포티파이와 연간 6000만 유로(약 824억원)의 후원을 받는 총 4년 계약을 앞두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익이 줄어든 바르셀로나 입장에서 큰 도움이 될 계약 수치다. 스포티파이는 유니폼에 그치지 않고 바르셀로나의 홈구장인 캄프누의 명명권도 원해 추가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유니폼 상의 소매에 붙는 스폰서도 찾았다. 스포티파이의 후원 금액 절반 수준으로 암호화폐 기업인 폴카닷과 논의하고 있다.
사진=스포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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