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사고 4일 수습된 피해자 2명 사인 '다발성 손상'

전형우 기자 2022. 2. 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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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HDC현대산업개발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장에서 지난 4일 수습된 2명의 사인이 이전 사망자 2명과 마찬가지로 '다발성 손상'으로 추정됐습니다.

경찰 수사본부는 관련자를 잇달아 소환조사하는 등 붕괴 사고의 원인과 책임자를 규명하기 위한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수습된 2명의 사망자에 대한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실시한 결과 '다발성 손상'이 사인으로 추정된다는 1차 소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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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HDC현대산업개발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장에서 지난 4일 수습된 2명의 사인이 이전 사망자 2명과 마찬가지로 '다발성 손상'으로 추정됐습니다.

경찰 수사본부는 관련자를 잇달아 소환조사하는 등 붕괴 사고의 원인과 책임자를 규명하기 위한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수습된 2명의 사망자에 대한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실시한 결과 '다발성 손상'이 사인으로 추정된다는 1차 소견을 받았습니다.

이는 앞서 수습된 2명 피해자와 같은 추정 사인으로 모두 붕괴 사고로 인한 물리적 충격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입니다.

이날까지 이번 붕괴사고 관련 실종자 6명 중 4명이 사망 상태로 수습됐습니다.

실종자 1명은 매몰 위치가 확인돼 집중 구조 작업 중이고, 나머지 1명은 매몰 위치조차 확인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경찰은 붕괴사고 직후 수사본부를 구성해 총 11명을 입건하고 원인·책임자 규명과 계약 비위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전형우 기자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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