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내가 찍어줄게!' 관광객 카메라 물고 날아간 앵무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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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4일, 가디언지 등 현지 언론은 남섬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 럭스모어 산장에 묵던 버흘 가족이 발코니에 올려둔 카메라를 새가 물고 날아가 영상을 남겼다고 보도했습니다.
남섬의 럭스모어 산장에서 새를 촬영하던 버흘 가족은 촬영하던 새가 카메라를 들고 날아가버리는 황당한 일을 당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8분가량으로 카메라를 물고 가는 케아 앵무를 놀란 모습으로 바라보는 버흘 가족과, 새의 날갯짓, 카메라를 쪼고 앉아 노는 케아 앵무 등 다양한 모습이 찍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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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한 산장에서 카메라를 물어 간 새가 뉴질랜드 자연 풍광을 영상으로 담아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4일, 가디언지 등 현지 언론은 남섬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 럭스모어 산장에 묵던 버흘 가족이 발코니에 올려둔 카메라를 새가 물고 날아가 영상을 남겼다고 보도했습니다.
남섬의 럭스모어 산장에서 새를 촬영하던 버흘 가족은 촬영하던 새가 카메라를 들고 날아가버리는 황당한 일을 당했습니다.
영영 카메라를 잃어버리는 줄 알았던 버흘 가족은 운 좋게도 몇 분 뒤 산장으로부터 300미터 정도 떨어진 산악지역에서 카메라를 되찾았는데, 그 속에 뜻밖의 선물이 담겨 있었습니다.
발코니에서 켜 두었던 카메라가 꺼지지 않은 채 촬영되면서 뉴질랜드 국립공원의 풍광이 생생하게 담겼기 때문입니다.
해당 영상은 8분가량으로 카메라를 물고 가는 케아 앵무를 놀란 모습으로 바라보는 버흘 가족과, 새의 날갯짓, 카메라를 쪼고 앉아 노는 케아 앵무 등 다양한 모습이 찍혔습니다.
카메라 사건 이후에도 여행을 이어가던 버흘 가족은 케아 앵무들이 한 번 더 찾아와 배낭에 있는 컵을 훔쳐갔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영상을 올린 알렉스 버흘은 "두 마리 케아 앵무가 팀을 이루어 작업을 했다"면서 새들의 짓궂은 장난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Alex Verheul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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