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리뷰] '램파드 데뷔전' 에버턴, 브렌트포드 4-1 격파..세트피스 돋보였다

하근수 기자 2022. 2. 6.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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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램파드 감독 체제에 들어간 에버턴이 사령탑 데뷔전을 기분 좋은 완승으로 장식했다.

에버턴은 6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에서 브렌트포드에 4-1로 승리했다.

후반 16분 코너킥 상황 브렌트포드 수비수가 막아보려 했지만 애매하게 처리됐다.

에버턴은 브렌트포드의 공격을 침착히 막아냈고, 종료 무렵 타운센트의 추가골을 더해 4-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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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프랭크 램파드 감독 체제에 들어간 에버턴이 사령탑 데뷔전을 기분 좋은 완승으로 장식했다.

에버턴은 6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에서 브렌트포드에 4-1로 승리했다.

홈팀 에버턴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그레이, 히샬리송, 고든, 미콜렌코, 고메스, 알랑, 콜먼, 고드프리, 킨, 홀게이트, 픽포드가 출격했다.

원정팀 브렌트포드는 3-5-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카노스, 토니, 헨리, 야넬트, 뇌르고르드, 옌센, 뢰르슬레우, 쇠렌센, 얀손, 아예르, 라야가 선발로 나섰다.

이른 시간 에버턴에 악재가 발생했다.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한 고드프리를 대신해 미나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하지만 이는 신의 한수가 됐다. 전반 31분 코너킥 상황 그레이의 크로스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날카롭게 향했다. 공중볼 싸움에서 승리한 미나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전에 돌입한 에버턴이 격차를 벌렸다. 후반 2분 전방으로 향한 침투 패스가 히샬리송에게 연결됐다. 골문을 박차고 나온 라야가 막아보려 했지만 히샬리송은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쐐기골을 뽑아냈다.

브렌트포드도 반격했다. 후반 17분 침투 패스를 이어 받은 토니가 일대일 찬스를 잡았다. 픽포드가 몸을 던져봤지만 볼이 아닌 다리를 잡았고 주심은 페널티킥(PK)을 선언했다. 직접 키커로 나선 토니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추격골을 성공시켰다.

에버턴이 다시 찬물을 끼얹었다. 후반 16분 코너킥 상황 브렌트포드 수비수가 막아보려 했지만 애매하게 처리됐다. 골문 앞에서 기회를 잡은 홀게이트가 침착하게 헤더를 통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브렌트포드는 밥티스트, 다실바, 고도스를 차례로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에버턴은 케니와 타운센트를 넣으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에버턴은 브렌트포드의 공격을 침착히 막아냈고, 종료 무렵 타운센트의 추가골을 더해 4-1로 승리했다.

[경기 결과]

에버턴(4) : 예리 미나(전반 31분), 히샬리송(후반 3분), 메이슨 홀게이트(후반17분), 안드로스 타운센트(후반 45+1분)

브렌트포드(1): 이반 토니(후반 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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