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즈 멀티골!' 맨시티, 풀럼전 4-1 대역전승..'FA컵 16강 진출'
[스포츠경향]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경기 주도권을 빠르게 가져오며 승리를 챙겼다.
맨시티는 6일 오전 12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풀럼과 ‘2021-2022 시즌 FA컵 32강’ 일정에서 4-1 역전승을 거뒀다.
홈팀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잭 그릴리쉬-필 포든-리야드 마레즈, 일카이 귄도안-페르난지뉴-케빈 더 브라위너, 주앙 칸셀루-네이선 아케-존 스톤스-카일 워커, 잭 스테픈이 출전한다.
원정팀 풀럼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니스켄스 케바노-파비오 카르발류-해리 윌슨, 내서니엘 찰로바-해리슨 리드, 조 브라이언-팀 림-토신 아다라비오요-네코 윌리엄스, 파울로 가자니가가 나선다.
예상과 달리 풀럼이 빠르게 앞서갔다. 전반 4분 역습 상황에서 미트로비치, 윌슨을 거친 볼이 박스 안쪽으로 침투하던 카르발류에게 향하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어 맨시티가 곧바로 쫓아갔다. 전반 6분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칸셀루가 반대편으로 내준 크로스를 마레즈가 곧바로 패스를 시도, 귄도안이 슈팅으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터트렸다.
맨시티는 빠르게 리드를 가져왔다. 전반 13분 코너킥 상황에서 더 브라위너의 크로스를 스톤스가 헤딩으로 연결하며 두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공세를 유지한 가운데 전반전을 마무리 지었다.
후반전에도 주도권을 가져간 맨시티는 추가 득점까지 성공했다. 후반 7분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그릴리쉬가 상대에게 파울을 당했다. 주심은 PK를 선언, 키커로 나선 마레즈가 우측 상단으로 침착하게 슈팅을 가져가며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이어 후반 12분 역습 상황에서 마레즈가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하며 네 번째 득점까지 만들었다.
양 팀은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풀럼은 안토니 녹카르트, 장 미셸 세리(후반 22분), 로드리고 무니즈, 톰 케어니(후반 30분), 맨시티는 올렉산드르 진첸코, 라힘 스털링(후반 23분), 리암 델랍, 베르나르두 실바, 제임스 맥아티(후반 32분)를 투입했다.
이후 맨시티는 경기 막판까지 주도권을 잡으며 경기를 풀어갔다. 결국 경기는 4-1로 종료되며 맨시티가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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