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해제 나흘 뒤 숨진 광주 고교생..2차접종까지 했다

김도윤 기자 2022. 2. 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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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10대 고등학생이 코로나19(COVID-19) 확진 뒤 격리해제 4일 만에 숨졌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와 연관성 등을 조사 중이다.

A군은 지난달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치료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병원측은 A군의 사인을 코로나19에 의한 폐색전증으로 추정했다"며 "병원 진단 등을 토대로 코로나19 감염과 연관성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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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10대 고등학생이 코로나19(COVID-19) 확진 뒤 격리해제 4일 만에 숨졌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와 연관성 등을 조사 중이다.

5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광주 지역 고등학생 A(17)군이 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지난 4일 사망했다.

A군은 지난달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치료를 받았다. 이후 일주일 뒤인 같은달 31일 격리해제됐고, 3일 만에 호흡곤란과 흉통 증상으로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 이송 뒤에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고, 격리해제 나흘 만에 숨졌다. A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2차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병원측은 A군의 사인을 코로나19에 의한 폐색전증으로 추정했다"며 "병원 진단 등을 토대로 코로나19 감염과 연관성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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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 기자 justi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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