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4인, '8일 기자협회 TV 토론' 무산..협상 결렬

정명원 기자 2022. 2. 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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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로 예정됐던 한국기자협회 주최 여야 대선 후보 4인의 TV 토론이 무산됐습니다.

오늘(5일) 열린 실무 협상에서 국민의힘이 주최 측인 한국기자협회와 생중계를 맡은 JTBC의 편향성을 문제 삼으면서 결국 8일 토론회 개최가 어려워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 측은 오늘 오후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TV 토론 관련 실무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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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로 예정됐던 한국기자협회 주최 여야 대선 후보 4인의 TV 토론이 무산됐습니다.

오늘(5일) 열린 실무 협상에서 국민의힘이 주최 측인 한국기자협회와 생중계를 맡은 JTBC의 편향성을 문제 삼으면서 결국 8일 토론회 개최가 어려워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 측은 오늘 오후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TV 토론 관련 실무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측은 이번 토론을 주관하는 한국기자협회와 생중계를 맡은 JTBC의 편향성을 문제 삼아서 종편 4사가 주관하는 형식으로 바꿀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이 모두 반대하면서 8일 대선 후보 4인 TV 토론 개최는 결국 무산됐습니다.

정명원 기자cooldu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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