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오후 날씨] 낮에도 영하권 추위..동쪽 지역 '건조특보'

최현미 2022. 2. 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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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은 어제보다 공기가 확연히 차가워졌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9.7도까지 뚝 떨어졌는데요,

한낮에도 기온은 크게 오르지 못하고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고요,

찬바람이 불며 체감온도는 이보다 5도 정도 더 낮게 느껴지겠습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서해상에서는 눈구름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내일 오전까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 산간과 울릉도 독도에 3~10cm, 호남 서부에도 최고 5cm의 눈이 더 예상됩니다.

오늘 눈이 내리지 않는 지역에서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동쪽 지역은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산간 지역은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화재 위험이 큽니다.

불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2~4도가량 내려가겠습니다.

서울 영하 3도, 대전 0도, 대구 2도에 머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4m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다음 주 화요일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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