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S] 확진자 10만명 간다는데.. 오미크론 예방 수칙은?

김윤섭 기자 2022. 2. 5.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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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연일 2만명에 달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지난 4일에는 2만7000만명이 넘는 역대 최다 규모 확진자가 발생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달 24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감염 예방 효과는 2차 접종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하지만 중증 예방 효과는 지속된다"며 "특히 3차 접종을 한 경우에는 중화항체가가 상승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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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연일 2만명에 달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지난 4일에는 2만7000만명이 넘는 역대 최다 규모 확진자가 발생했다. 4일 오전 서울 지하철 시청역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사진=뉴스1
설 연휴 기간 연일 2만명에 달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지난 4일에는 2만7000만명이 넘는 역대 최다 규모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같은 유행 추세라면 정점 시 하루 확진자가 10만명까지 갈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국내에서 완전하게 우세종으로 올라선 오미크론 변이를 최대한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오미크론은 이전 델타 변이에 비해 전파력이 2~3배 강해 감염을 막기 위해선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오미크론 대응 국민행동수칙에 따르면 우선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에서 보건용 마스크(KF80, KF94)를 착용해야 한다. 천이나 면으로 된 마스크는 권장하지 않는다. 특히 기저질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이거나 3밀 시설이나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을 방문하는 경우라면 보건용 마스크 착용이 우선 권장된다.

대면 접촉시에는 코로나19 확산이 쉬운 3밀 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사적모임시 인원제한 범위(전국 6인)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만나야 한다. 마스크는 입과 코를 가리고 얼굴에 밀착해 착용해야 한다.

또 손 씻기·환기 등 방역수칙은 철저히 지키고 식사 등 마스크를 벗는 경우를 최소화해야 한다.

겨울철이지만 하루 3번 이상 자주 내부 공기를 환기해야 한다. 10분 내외 자연환기 또는 다중이용시설의 지속적인 환기설비 가동으로(환기횟수 3회 기준) 오염물질 농도 및 공기전파감염 위험이 3분의 1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청과 한국과학기술원(KIST)이 공동 연구한 내용에 따르면 환기를 하지 않은 경우 환기했을 때보다 공기 감염 위험도가 1시간 체류했을 때 1.9배 높았다. 2시간, 6시간 체류한 경우에는 각각 2.6배, 6.8배 높게 나타났다.

방역 당국은 3차 접종의 중요성도 강조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차 접종 후 오미크론 변이를 무력화하는 중화항체는 접종 전보다 10.5배에서 최대 113.2배 증가했다. 영국 보건당국 조사에서도 3차 접종으로 오미크론 변이의 입원 예방 효과가 4~6개월까지 80~85% 유지되는 것으로 보고됐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달 24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감염 예방 효과는 2차 접종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하지만 중증 예방 효과는 지속된다"며 "특히 3차 접종을 한 경우에는 중화항체가가 상승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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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angks67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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