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입 800만원" 1년만 억대 빚 청산한 배달원 어마어마한 수입(다수의 수다)[어제TV]

박은해 2022. 2. 5.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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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억대 빚을 청산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배달 라이더의 수입이 공개됐다.

이날 배달 라이더 박경학은 "어릴 때 좋은 차를 샀다. 외제차를 샀는데 2억 원 정도 되는 차를 리스로 뽑았는데 산 지 한 달 만에 전손 처리가 됐다. 그때 생긴 빚이 그 정도 됐다. 2억 넘는 빚이 한방에 생겼다. 제가 이걸 1년 만에 청산하고 햇수로 일한 지 3년 정도 됐는데 전셋집도 구했다"고 털어놓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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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1년 만에 억대 빚을 청산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배달 라이더의 수입이 공개됐다.

2월 4일 방송된 JTBC '다수의 수다'에서는 배달원들의 고충부터 월수입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배달 라이더 박경학은 "어릴 때 좋은 차를 샀다. 외제차를 샀는데 2억 원 정도 되는 차를 리스로 뽑았는데 산 지 한 달 만에 전손 처리가 됐다. 그때 생긴 빚이 그 정도 됐다. 2억 넘는 빚이 한방에 생겼다. 제가 이걸 1년 만에 청산하고 햇수로 일한 지 3년 정도 됐는데 전셋집도 구했다"고 털어놓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유희열은 "그거 다 갚으려면 일 진짜 열심히 하셨겠다"고 감탄했고, 박경학은 "배달 대행업체는 일주일에 하루 정도 휴무인데 저는 그때 휴무도 안 쉬고 1년 동안 하루에 3~4시간 자면서 일-집 왔다 갔다 했다"고 고단했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유희열은 "일하는 만큼 벌 수 있는 구조인가 보다?"라고 물었고, 박경학은 "저는 지금 하루에 10시간 정도 일하고 있는데 월수입 5~600만 원 정도"라고 설명했다.

배달 라이더 전성배는 "저는 하루에 8시간 정도 일하고 400만 원 정도 가져간다. 다른 라이더에 비해 수입이 많지 않다. 많이 버시는 분들은 500만 원에서 800만 원까지 번다. 실제로 국민 부업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분들이 일하시고 계신다. 코로나 이후에 많이 하고 전업이 아니더라도 인센티브가 높은 점심, 저녁 피크 시간에 잠깐 알바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늘었다"고 현재 상황을 언급했다.

높은 수입을 얻을 수 있지만 그만큼 고충도 있다고. 배달 라이더 전성배는 "화물 엘리베이터만 타는 아파트에 배달 갔는데 택배 기사님들이 엘리베이터 쓸 때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럴 때는 예외적으로 음식도 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 보안 요원들이 일반 엘리베이터를 타라고 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성배는 "일반 엘리베이터를 타고 음식을 전달하고 내려오는 길이었는데 나가는 길에 한 입주민이 보안하시는 분한테 '음식 배달원을 왜 일반 엘리베이터 태우냐. 음식 냄새 나게' 그렇게 말씀하시는 걸 다 들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전성배는 "거기서 막상 빠지기도 그렇고 되게 순간적으로 비참하고 모멸감 들더라. 그런 경우가 있다 보니 생각이 드는 게 정말 보안이나 안전 때문에 이런 건가 싶기도 하다"고 속상한 마음을 표현했다.

박경학은 "저희가 담당하는 구역 중에는 그런 곳도 있다. 아파트에 들어가려면 오토바이 헬멧을 벗고 들어가라. 주민 분들이 헬멧 쓰고 들어가면 겁에 질린다. 이런 게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차태현은 "영화에서도 그런 캐릭터가 많으니까"라고 공감했다.

박경학은 "저희는 짐도 있고 따로 두고 갈 수 없고 헬멧을 잃어버릴까 봐 걱정도 되고 다른 기사님들도 꺼려지는 거다. 거기 배달 가기"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전성배는 "실제로 헬멧을 벗으라고 해서 명목상 보안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우체부분들 오토바이는 들어가게 해준다. 배달 오토바이만 제한한다. 어떻게 보면 잠재적인 범죄자 느낌이 든다. 헬멧을 벗으라는 이유가 위화감 조성이 아니라 CCTV에 얼굴이 안 찍힌다는 말을 들은 적 있고, 겉옷을 벗고 들어가라는 것도 흉기라든지 불순한 물건을 숨기고 들어갈 수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지적했다.

(사진=JTBC '다수의 수다'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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