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결함' 제주~인천 여객선, 한 달 이상 결항

안서연 2022. 2. 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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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세월호 참사 이후 7년 만에 제주 인천 항로에 취항했던 여객선의 결항이 장기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선사 측에 따르면 제주와 인천를 오가는 여객선 '비욘드 트러스트호'는 엔진 결함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운항을 중단했다 모레(6일)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아 오는 28일까지 결항하기로 했습니다.

선사 측은 이달 말까지 예약된 여객과 화물에 대해 모두 환불 조치할 예정입니다.

안서연 기자 (asy01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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