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올림픽 대표팀, 멋지고 아름다운 시간 만들어주길"

변덕호 2022. 2. 4. 21:1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4일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 선수단에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오늘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막이 오른다. 여러 어려움을 딛고 대회를 준비해 온 우리 대표팀 모두 멋지고 아름다운 시간을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2018년 평창에서 하나 된 힘으로, 평화와 인류화합의 장을 만들어냈다"며 "스포츠가 만들어낸 놀라운 기적을 보았다. 베이징 동계올림픽도 스포츠를 통한 평화와 화합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어려운 상황을 이겨낸 '팀 코리아'는 이미 우리의 자부심"이라며 "우리 국민들은 대표팀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방울을 기억하며 한 명 한 명의 도전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상황 속에서 이번 대회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대표팀 선수들과 코치진 모두 수고 많았다"고 격려했다.

끝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경기를 치르는 게 최우선이다. 국민과 함께 우리 대표팀을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했다.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