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개막..文, 선수단 선전, 평화올림픽 '기원'

안영국 2022. 2. 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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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4일 개막한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에 글을 올리고 "오늘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막이 오른다. 여러 어려움을 딛고 대회를 준비해온 우리 대표팀 모두, 멋지고 아름다운 시간을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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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문재인 대통령은 4일 개막한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에 글을 올리고 “오늘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막이 오른다. 여러 어려움을 딛고 대회를 준비해온 우리 대표팀 모두, 멋지고 아름다운 시간을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돌아보며 베이징 동계올림픽도 평화와 화합의 축제가 되길 기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2018년 평창에서 하나 된 힘으로, 평화와 인류화합의 장을 만들어냈다. 스포츠가 만들어낸 놀라운 기적을 보았다. 베이징 동계올림픽도 스포츠를 통한 평화와 화합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 어려운 상황을 이겨낸 '팀 코리아'는 이미 우리의 자부심이다. 우리 국민들은 대표팀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방울을 기억하며 한 명 한 명의 도전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낼 것”이라고 썼다.

선수단이 건강하게 경기를 치르고 돌아오기를 기대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 이번 대회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대표팀 선수들과 코치진 모두 수고 많았다. 선수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챙기고 안전을 확보해준 대한체육회와 관계자 여러분께도 각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경기를 치르는 게 최우선이다. 국민과 함께 우리 대표팀을 힘차게 응원하겠다”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파이팅!”을 외쳤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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