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장 오화경·이해선 2파전..후보 등록 마감

오주현 2022. 2. 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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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자리를 놓고 업계 출신인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와 관 출신인 이해선 전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이 맞붙는다.

4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자 등록에 오 대표와 이 전 위원장이 지원했다.

이 전 위원장은 행정고시 29회 출신으로, 금융위원회 은행과장, 중소서민금융정책관 등을 거쳐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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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 페이스북 캡처]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자리를 놓고 업계 출신인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와 관 출신인 이해선 전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이 맞붙는다.

4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자 등록에 오 대표와 이 전 위원장이 지원했다.

다만 두 사람은 회추위(회장추천위원회)의 적격 판정을 거쳐야 14일 공식 후보에 오르게 된다.

회추위는 저축은행 현직 대표 4명과 외부 전문위원 2명, 전·현직 중앙회장 1명 등 7명으로 구성된다.

선거는 이달 17일 진행되며, 79개 저축은행이 1사 1표 방식으로 투표권을 행사한다.

오 대표는 아주저축은행, 아주캐피탈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2018년부터 하나저축은행을 이끌고 있는 업계 출신 인사다.

이 전 위원장은 행정고시 29회 출신으로, 금융위원회 은행과장, 중소서민금융정책관 등을 거쳐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을 지냈다.

두 후보는 모두 예보료 인하와 양극화 해소 등을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다.

오 대표는 현장 경험의 중요성을, 이 전 위원장은 금융당국과의 소통에서 강점을 강조하고 있다.

역대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에서는 관료 출신이 우세한 경향을 보였다. 이순우 전 회장만이 업계 출신 인사였다.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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