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코로나 격리 감안해 사전투표 기간 하루 연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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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코로나 확진자 급증과 관련해 3·9 대선의 사전투표 기간을 하루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선대위 전략기획위원장인 강훈식 의원은 오늘(4일) SNS에 "현행 7일인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기간을 감안할 때 최소 선거 1주일 전에는 사전투표를 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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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코로나 확진자 급증과 관련해 3·9 대선의 사전투표 기간을 하루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선대위 전략기획위원장인 강훈식 의원은 오늘(4일) SNS에 "현행 7일인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기간을 감안할 때 최소 선거 1주일 전에는 사전투표를 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3월 9일의 1주일 전인 2일부터 사전투표가 가능하면 더 이상적이겠으나 하루라도 (사전투표 기간을) 앞당긴다면 효과는 클 것"이라면서 "3월 4∼5일로 예정된 사전투표를 3월 3일도 포함, 최소한 하루 더 연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의원의 이런 제안은 현재 사전투표 기간을 지나 확진 판정을 받은 유권자는 사실상 투표에 참여할 방법이 없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강 의원은 "오미크론이 국민의 기본권인 투표권을 빼앗도록 내버려 둘 수 없다"며 "선거 당일 백만 명이 넘는 국민들이 확진 또는 자가격리로 투표장에 갈 수 없다고 생각하니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고 썼습니다.
또 "드라이브스루 투표소도 있다는데, 이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며 "미국은 드라이브스루 투표로 대선까지 치렀는데, 많은 행정비용이 들겠으나 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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