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줄 알았다고"..김하영,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해프닝 공개

양소영 2022. 2. 4. 18: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하영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로 인한 해프닝을 공개했다.

김하영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산책 후, 자가 키트 실시. 매일 산책하는 데 불안해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했는데 휴우 다행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김하영은 자신이 사용한 자가진단키트 사진을 함께 올렸다.

앞서 가수 쌈디도 SNS에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사진을 공개하며 임테기가 아니라고 해명한 바 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하영이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를 인증했다. 사진|김하영 SNS
배우 김하영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로 인한 해프닝을 공개했다.

김하영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산책 후, 자가 키트 실시. 매일 산책하는 데 불안해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했는데 휴우 다행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하영은 지인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며 “홍태이한테 사진 보여줬더니 나 임신한 줄 알았다고. 철렁하긴~ 이제라도 이 언니 시집갈 수 있을 거란 생각에 기뻐해야 하는 거 아냐?”고 덧붙였다. 사진 속 김하영의 지인은 “지금 임신 테스트기인 줄 알고 순간 진심 철렁했다. 언니 임신한 줄 알고”이라고 반응했다.

이와 함께 김하영은 자신이 사용한 자가진단키트 사진을 함께 올렸다. 음성을 뜻하는 한 줄이 표시돼 있다. 줄 표시가 임신 테스트기와 비슷해 지인이 놀란 것. 앞서 가수 쌈디도 SNS에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사진을 공개하며 임테기가 아니라고 해명한 바 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정부는 지난 3일부터 새로운 검사체계를 도입했다.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와 역학적 연관이 있는 사람, 의사 소견을 받은 유증상자,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사람 등 고위험군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한 것. 일반 국민은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한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받아 ‘양성’이 나오는 경우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에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자가진단키트가 일부 품절되면서 개당 3000원 선까지 떨어졌던 가격이 1만원대로 치솟아 제2의 마스크 대란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자가진단키트랑 임테기랑 헷갈리긴 함" 등 공감하는가 하면 "직접 해보니 힘들어요", "가격 비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