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50대 당뇨·고혈압 환자에도 코로나 먹는치료제 처방

임종윤 기자 2022. 2. 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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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부터 50대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당뇨, 고혈압, 천식 등의 질환이 있는 사람은 화이자의 경구용(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팍스로비드 투약 연령과 대상을 애초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로 제한했으나 지난달 22일 60세 이상이 포함되도록 한차례 조정한 데 이어 오는 7일부터는 50대 기저질환자까지로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기저질환에는 당뇨병, 고혈압을 비롯한 심혈관질환, 만성신장질환, 만성폐질환(천식 포함), 암, 과체중(BMI 25 이상) 등이 포함됩니다.

당국이 약 3주간 투약 연령을 세 차례나 조정한 것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중증 진행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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