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병원 코로나 검사비 부담에 혼선.."무증상시 비용 낼 수도"

임종윤 기자 2022. 2. 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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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병·의원에서 하는 코로나19 검사 비용의 부담을 둘러싸고 일부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무증상의 경우 검사비를 부담하게 될 수도 있다면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의료기관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면 검사비는 무료지만 진료비(의원 5천원·병원 6천500원)를 내야 합니다.

그러나 시행 첫날인 전날 현장에서는 검사비나 진료비가 5천원 이상으로 발생한 사례들이 나와 이용자들이 혼란을 겪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오늘(4일)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의료기관에는 기본적으로 증상이 있는 분들이 가셔야 한다"며 무증상자는 원칙상 신속항원검사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것이 맞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빨리 보건소(선별진료소)로 가서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확인하시면 되고,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에서 의사의 진찰을 받으시고, 검사와 치료를 받으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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