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결제 ↑..올 카드사용액 1000조 넘본다

2022. 2. 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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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속 비대면 거래가 늘어나 올해 카드 승인액이 사상 처음 10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018년과 2019년의 전체 카드 승인액은 810조7000억원, 856조6000억원으로 카드 승인액은 매년 최소 5% 이상 증가해왔다.

카드업계는 이런 증가 추세를 고려하면 올해 카드 승인액이 10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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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승인액 977조1000억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속 비대면 거래가 늘어나 올해 카드 승인액이 사상 처음 10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4일 여신금융협회 등에 따르면 2021년 전체 카드 승인액은 977조1000억원으로 2020년의 885조7000억원보다 10.3% 증가했다. 이 가운데 신용카드 승인액은 762조5000억원, 체크카드는 210조9000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11%, 9.1% 늘었다. 2018년과 2019년의 전체 카드 승인액은 810조7000억원, 856조6000억원으로 카드 승인액은 매년 최소 5% 이상 증가해왔다. 카드업계는 이런 증가 추세를 고려하면 올해 카드 승인액이 10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카드 승인액이 늘어나는 것은 현금 대신 카드 사용이 일반화되고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결제 문화가 중장년층 및 노년층까지 확산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태형 기자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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