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1천713명 신규 확진..사흘 연속 네 자릿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4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천713명이 증가한 3만8천145명으로 집계됐다.
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일 1천147명으로 세자릿수를 넘긴 뒤 사흘 연속 네자릿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3일 오후 6시까지 대구 3개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천695건으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4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천713명이 증가한 3만8천145명으로 집계됐다.
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일 1천147명으로 세자릿수를 넘긴 뒤 사흘 연속 네자릿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연령대별로 20대가 19.7%로 가장 많았고 40대 17.5%, 10대 16.6%, 30대 14.2%, 60대 이상 10.3% 순이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2명이 더 나왔다. 백신 미접종 상태인 90대 남성과 80대 여성으로 이 가운데 여성은 오미크론 변이 관련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지역 오미크론 변이 관련 사망자는 2명으로 늘었다.
지역 병상 가동률은 평균 51.6%로 위중증 환자용 병상 27.0%, 중등증 환자용 병상 67.0%, 생활치료센터 42.0% 등이다.
재택치료자 수는 전날보다 894명이 증가한 5천774명으로 집계됐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희망자에게 모두 PCR 검사를 해주는 방식에서 고위험군만 PCR 검사를 받도록 하는 등 검사 체계가 바뀐데다 연휴를 마치고 직장 등에 복귀하기 전 검사를 받으려고 몰렸던 시민의 발길이 줄어들면서 전날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의 발길은 크게 줄었다.
3일 오후 6시까지 대구 3개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천69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검사 건수 1만313건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이다.
한편 델타 변이에 비해 치명률이 낮은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 변이가 본격 확산한 지난달 지역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수는 19명으로 전월의 50명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duck@yna.co.kr
- ☞ 궁지 몰리자 자폭한 IS 수괴의 최후…가족도 인간방패로
- ☞ 사진마다 웃는 모습뿐…허망한 허참 별세에 후배들 눈물
- ☞ "지옥 벗어나게 해줘…" 2살 안된 동생들 질식사시킨 소년
- ☞ 안철수 "청약 만점을 아시나" 윤석열 "40점…아 84점"
- ☞ 새벽에 지붕 위에 멧돼지가?…잡고 보니 '이것'
- ☞ '조주빈입니다' '박사방' 조주빈, 옥중 블로그 개설?
- ☞ 농장에 묻힌 BMW, 주인은 10년전 떠난 미국인…'의혹 무성'
- ☞ 메타, 시가총액 300조원 증발…증시 사상 최대 감소
- ☞ '구해줘! 홈즈' 출연 공간디자이너 임성빈, 음주운전 혐의 입건
- ☞ "영화관에 갇혔다" 깜박 잠든 관람객 두고 직원들 퇴근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청주 고교서 70대 경비원 철문 깔려 숨져…학교 관리책임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여중생과 성관계 대학생, 1심서 징역 4년 선고 | 연합뉴스
- 육군 일병 어제 새벽 경계근무 중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화성 아리셀 화재 현장서 시신 20여구 발견돼" | 연합뉴스
- 거친 파도에도 맨몸 투혼…휴가 중 바다 빠진 20대 구조한 해경 | 연합뉴스
- 백종원의 연돈볼카츠 점주들, 더본코리아 공정위에 신고 | 연합뉴스
- 마이크로닷, '부모빚투' 6년 만에 복귀…"피해자에 진심으로 사과"(종합) | 연합뉴스
- "부서 에이스 되기"…제지공장서 숨진 10대 청년의 못다한 꿈 | 연합뉴스
- 프랑스 유명 사파리 동물원서 30대 여성, 늑대에 물려 중태 | 연합뉴스
- 미사일 파편 '우수수'…애써 태연하던 크림반도 휴양지도 전쟁통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