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11일까지 채석장 등 86곳 긴급 안전 점검

우영식 2022. 2. 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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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는 인근 양주시의 삼표산업 채석장에서 3명이 숨지는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오는 11일까지 지역 내 채석단지 등에 대한 긴급 현장 안전 점검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포천시는 채석단지·토석채취 허가지 및 대규모 산지전용허가지 등 86곳을 대상으로 산림과 산림보호팀 및 산림허가팀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지도·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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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인근 양주시의 삼표산업 채석장에서 3명이 숨지는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오는 11일까지 지역 내 채석단지 등에 대한 긴급 현장 안전 점검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포천시, 채석장 현장 안전 점검 [포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천시는 채석단지·토석채취 허가지 및 대규모 산지전용허가지 등 86곳을 대상으로 산림과 산림보호팀 및 산림허가팀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지도·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점검반은 토석 절개면의 유실 또는 낙석의 흔적 여부, 절·성토면 윗부분에 넘어질 우려가 있는 나무 유무, 재해 비상 연락망 구축 여부, 기타 사업장 일반관리 현황 등을 살필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막고 안전대책이 미흡한 허가지에 대해서는 안전사고 방지대책을 수립하도록 하는 등 현장 모니터링을 통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양주시 은현면 삼표산업 채석장에서는 대규모 토석 붕괴와 이로 인한 매몰사고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근로자 3명이 숨졌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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