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공동주택관리 기술자문단, 아파트 보수 지원

홍정명 2022. 2. 4.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는 노후 공동주택 시설보수공사의 공법, 공사 시기, 유지·관리 등을 자문하는 '경상남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이하 기술자문단)'의 자문신청을 오는 25일까지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경남도는 공동주택 시설공사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민에게 하자 원인 분석과 시공 방법 등을 자문함으로써 도내 노후 공동주택 품질 개선과 시설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기술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희망 공동주택, 25일까지 시·군 부서로 신청 가능
2020년 첫 시행...올해 30단지 선정, 무료 컨설팅

경상남도청 본관.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노후 아파트 시설보수공사 관련 고민 해법, 경상남도 공동주택관리 기술자문단에서 도와드립니다"

경남도는 노후 공동주택 시설보수공사의 공법, 공사 시기, 유지·관리 등을 자문하는 '경상남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이하 기술자문단)'의 자문신청을 오는 25일까지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기술자문을 희망하는 30가구 이상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 대표자 또는 관리주체는 공사에 필요한 사업계획서, 설계도면, 견적서 등을 첨부해 해당 시·군 공동주택 소관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해당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해 수사 또는 재판 중이거나 공동주택 하자관리 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경우 등은 자문대상에서 제외된다.

경남도는 공동주택 시설공사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민에게 하자 원인 분석과 시공 방법 등을 자문함으로써 도내 노후 공동주택 품질 개선과 시설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기술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기술자문단은 건축·구조·토목·조경·기계·전기·통신·소방·교통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9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동주택의 공용부분과 부대복리시설 보수·교체 공사에 대하여 현장 맞춤형으로 무료 자문해 준다.

경남도는 2020년 기술자문단 사업을 시작한 이후 사업대상을 첫해 8개 단지, 2021년도 21개 단지에 대한 자문을 완료했다.

그 중에서 기술자문이 93%를 차지했으며 자문 대상 공동주택은 대부분 사용승인 후 21년이 경과된 아파트였다.

올해는 30개 단지 자문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기술자문단은 공동주택 현장을 직접 확인해 시설개선에 대해서 보수 원인분석, 공사시기, 보수범위, 공사방법 등을 입주민들에게 자문함으로써 입주민 간의 분쟁과 민원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경남도 허동식 도시교통국장은 "기술자문단의 전문적인 기술 지원을 통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등 공동주택 생활환경 개선으로 도민 삶의 질이 윤택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