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분당 최고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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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3일) 방송된 '두 번째 남편'(120회) 은 분당 최고 시청률이 11.4%까지 치솟은 가운데 전국 시청률은 10.5%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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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3일) 방송된 '두 번째 남편'(120회) 은 분당 최고 시청률이 11.4%까지 치솟은 가운데 전국 시청률은 10.5%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 역시 자체 최고인 10.5%를 기록했으며, 광고계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은 2.1%를 나타냈다.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로 매회 빠른 전개와 시원한 사이다씬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3일) 방송에선 윤재민(차서원 분)이 봉선화(엄현경 분)의 이별 선언에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봉선화는 주해란(지수원 분)이 자신이 찾고 있던 어머니라는 사실을 알고 주해란의 아들인 윤재민과 헤어지기로 결심한 뒤 가슴 아픈 이별을 통보했다. 이같은 사실을 모르는 윤재민은 눈물을 흘리며 '선화씨 내가 돌아오게 할거니까..건강 해치지 않게 밥 잘 챙겨 먹어'라는 문자를 보냈고, 이를 본 봉선화 역시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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