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리비안 투자로 실적 대박..장중 급락 후 시간외 17% 폭등

권성희 기자 2022. 2. 4.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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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3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지난해 4분기에 리비안 오토모티브에서 큰 투자 이익을 거뒀다고 발표한 후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17% 급등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순이익 급증은 리비안 오토모티브 투자 덕분이었다.

지난해 4분기 아마존의 순이익이 143억달러인데 리비안 오토모티브 투자 이익이 118억달러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아마존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며 주당 3.61달러의 주당순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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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사진==머니투데이 자료

아마존이 3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지난해 4분기에 리비안 오토모티브에서 큰 투자 이익을 거뒀다고 발표한 후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17% 급등하고 있다.

리비안 오토모티브는 전기차 제조업체로 지난해 11월 나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아마존은 리비안 오토모티브의 클래스A 주식을 22.4% 보유한 최대주주다.

아마존은 지난 4분기 순이익이 143억달러, 주당 27.75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주당순이익인 11.73달러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순이익 급증은 리비안 오토모티브 투자 덕분이었다. 지난해 4분기 아마존의 순이익이 143억달러인데 리비안 오토모티브 투자 이익이 118억달러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아마존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며 주당 3.61달러의 주당순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374억달러로 전년 동기 1255억6000만달러에 비해 9% 늘었다. 매출액은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전망치 1376억8000만달러를 소폭 하회하는 것이다.

하지만 아마존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인 AWS 부문 매출액은 178억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173억7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아마존은 올 1분기 매출액은 1120억달러에서 1170억달러 사이로 예상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전망치 1200억달러를 밑도는 것이다.

아마존은 이날 장중에 7.8% 급락한 2776.91달러로 마감했으나 장 마감 후 실적 발표 후 17.8% 급등하며 3272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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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희 기자 shkw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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