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나무식탁' 자이언츠, 다이노스와 대결 승리! 이대호 자부심 이유 있었네! [Oh!쎈 종합]

김예솔 2022. 2. 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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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구내식당 조리사들이 승리했다.

3일에 방송된 JTBC '밥상 라이벌전 외나무식탁'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구내식당 요리 대결이 시작돼 눈길을 사로 잡았다.

자이언츠와 다이노스의 불꽃 튀는 30분 요리 대결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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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롯데 자이언츠 구내식당 조리사들이 승리했다. 

3일에 방송된 JTBC '밥상 라이벌전 외나무식탁'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구내식당 요리 대결이 시작돼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날 자이언츠는 아보카도 연어덮밥, 미소장국, 로제 닭다리살 스케이크, 마라 우삼겹 두부면 볶음, 견과류 또띠아 호떡을 대결 메뉴로 준비했고 다이노스는 전복 영양밥, 해물 된장찌개, 목살 스테이크, 로제 치킨, 두부선을 메뉴로 준비했다. 

자이언츠와 다이노스의 불꽃 튀는 30분 요리 대결이 종료됐다. 최종 시식을 앞두고 김준현은 "이 분들의 요리는 선수가 되지 않으면 먹을 수 없다. 굉장히 귀한 대결"이라고 말했다. 양 팀은 30분 만에 20인분의 요리를 완성했다. 

자이언츠 응원단과 다이노스 응원단의 식사가 시작됐다. 자이언츠 응원단의 조나단은 다이노스의 음식을 먹고 "상대팀 응원해도 되는 거냐"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자이언츠의 미소된장국을 맛본 후 "미소된장을 먹으니끼 미소가"라고 웃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효정은 전복 영양밥을 한 입 가득 먹고 "정말 맛있다. 간장소스가 있으니까 엄청 맛있다"라고 말했다. 강호동 역시 맛있게 식사를 즐기며 깨끗해진 그릇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자이언츠의 두부면 볶음을 먹은 조나단은 그릇까지 긁어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현은 상대팀인 다이노스의 음식을 먹고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준현은 다이노스의 두부선을 먹은 후 "소스가 이게 대체 뭐냐. 다이노스 정말 만만치 않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강호동은 "아보카도에 해물된장찌개 먹어 봤나"라며 콜라보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대결은 다양한 선수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날 승리는 10대 5로 자이언츠의 몫으로 돌아갔다. 김문환 팀장은 "축하드린다. 오늘 졌다고 해서 한 번 진거지 영원히 지는 건 아니다. 야구는 다이노스가 이길 것"이라며 "같이 해준 동료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자이언츠 이행철 조리장은 "몇년 동안 같은 팀으로 동고동락한 세월 덕분인 것 같다"라며 아내의 이름을 부르며 감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JTBC '밥상 라이벌전 외나무식탁'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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